영주시는 21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삼봉 정도전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에는 정도전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진 삼판서 고택과 형부상서를 지냈던 부친 정운경의 묘소, 그리고 고향에 머무는 동안 제자를 길러냈던 문천서당 등 관련 유적들이 남아 있다.이번 학술포럼은 영주에 남겨진 정도전의 흔적들을 통해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연구 성과에 대해서 깊게 고찰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학술포럼은 단국대학교 문철영 교수의 ‘인간 정도전의 삶’, 연세대학교 도현철 ..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김정숙 대표의원·김화숙·김주영·전규호·김병기·우충무·손성호·김세연 의원)는 19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내 1인 가구원들의 실태분석 결과와 국내외 사례와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
지난 2007년 영주시 영광중학교에서 창단된 세로토닌드럼클럽의 전국 경연대회가 오는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펼쳐진다. ‘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3 세로토닌 드럼페스피벌’은 영주시가 주최,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사)세로토닌 문화가 후원한다.세로토닌드럼클럽은 모듬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제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현재는 200여개 중학교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누적 활동인원 2만여명)하고 있으며 ..
영주시는 지난 14일 처음 진행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3 영주 원도심 야행’이 전 회차 매진되는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영주 원도심 야행 프로그램은 중앙시장, 후생시장 등 전통시장 및 근대화거리, 관사골과 부용대 등 영주시 원도심을 걸어서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을 함께 연계하는 야간 진행 콘텐츠로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차례 진행됐다.이날 원도심 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 진행된 기관사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됐다. 기관사로 분장한 전문 투어가이드와 함께 영주의 원도심 여러..
경북 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영주시민을 위한 ‘2023 행복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예술적인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아울러, 클래식과 트로트의 멋진 무대가 될 이번 행복음악회 공연은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진동)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그리운 금강산 △오페라의 유령 △님이여 △뮤지컬 맘마미아 ost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소프라노 유소영, 테너 이광순, 여성트리오 ..
영주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및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9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1건,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채택하여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한다.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제50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돌아왔다.이번 축제에는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8개 회원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방문에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송병권 상무이사를 비롯해 총 10명으로 구성된 해외홍보판촉단은 미국 LA 한인 시장에서 지역 대표상품인 풍기인삼과 인견을 비롯해 참기름, 생들기름, 부석태 된장, 사과주스, 한부각, 쫄면 등 엄선된 지역 농특산품을 여러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하루‘와 LA 조선일보 등..
영주시가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정수장 분야에 선정돼 국비 208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노후상수도 시설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후된 정수장을 개선해 관리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이다.영주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총 416억 원(국·도비 27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풍기읍의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풍기정수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1일 5700t 생산 규모의 풍기정수장 노후 정수시설인 완속여과시설을 급속여과시설로 현대화해 깨끗하고..
영주시는 지난 13일 한국국제조리고와 경북항공고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타 지역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지역 4개교 특성화고 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학생이 지역으로 전입 시 지원시책 등을 안내했다.이에 한국국제조리고와 경..
영주시는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인 지난 12, 13일 이틀간 SNS홍보단을 초청해 ‘영주에 머물다, 영주를 느끼다’를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SNS 홍보단에 지역 대표 축제와 체험관광 프로그램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름다운 영주의 가을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끽하고, 풍기인삼 막걸리 빚기, 유기농으로 재배한 꽃차 시음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즐겼다.또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수(水) 치유 장비를 이용한 피..
영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www.yjmarket.com)’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날 기획전’을 운영한다.15일은 여성농업인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정된 ‘여성농업인의 날’로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지역 농촌사회와 농업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주시 여성농업인은 지난해 기준 8198명으로 시 전체 농업인 1만 8668명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위상 강화를 위해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여성이 대..
영주시는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3 영주 원도심 야행’이 오는 14일과 21일, 다음달 4일과 11일 총 4회(매회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야행 구간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근대역사문화박물관(후생시장)-영주한우숯불거리-제일교회-풍국정미소-영광이발관-관사 5호, 7호-관사골 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관사(인솔자)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한다. 금인욱기자..
영주시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배점주차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 초암탐방지원센터로 걸어 내려오는 코스(약 5km)로 안동MBC, 대구MBC 라디오 생방송 특집으로 편성 및 송출된다.또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된 ‘구곡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곡길 홈페이지(99gil.com)에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오전 10~11시)도 가능하다...
영주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광복로 스마트 역사체험 가로조성 AR(증강현실)관광 서비스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광복로는 영주 롯데시네마 앞 삼거리에서 상망교차로에 이르는 길이자 영주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서 주변에 영주역과 시청이 현재 위치로 이전되기 전 위치했었다. 당시 주요 관공서와 주민 생활시설이 밀집된 지역이었다. 또한 영주시 근대 시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역사적 장소 가치가 높은 옛 시장(후생시장, 중앙시장) 재생사업이 시행된 지역과 연접해 있어 많은 건축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기읍 일원이 개막 첫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개막일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의 연휴 기간에 14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축제 인기비결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인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하다는 점이다.프로그램별 다양한 무료체험과 시식행사, 풍기인삼 산지봉인 품질인증제 시행과 다양한 할인행사 등 풍기인삼축제만의 건강이벤트는 인기몰..
가을의 선선함이 찾아온 지난 주말, 영주 선비세상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경북 전통음식축제’가 지역 대표 음식축제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 ‘경북 한상, 상상 이상’이라는 주제로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선비세상에서 열린 축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선비세상 내 잔디광장에서는 다양한 전통음식과 향토음식은 물론 퓨전음식들을 전시·시식은 물론 할인판매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신효섭 ..
영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제작 지원을 위해 ㈜마이더스필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영화의 성공적인 제작을 지원하고 ㈜마이더스필름은 영화의 80% 이상을 영주에서 촬영하며 주요 관광지 홍보 등 ‘문화관광 도시 영주’ 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풍기’는 인삼과 인견으로 유명한 풍기에서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영주풍기인삼축제 인삼대제. 26년의 역사를 가진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더 크고 풍성하게 찾아왔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7 일 오후 7시 개막식을 갖고 9일간 일정에 들어갔다.축제 개막식은 축하 불꽃쇼를 시작으로 자매‧교류도시 관계자,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 지역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
경북 영주시는 지난 7일 공공기관의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이전을 위한 공동대응 추진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이날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울진·영양·봉화)은 풍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하고,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현재 혁신도시특별법은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영주시와 같은 비혁신 인구감소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
K-문화테마파크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의 ‘변화’가 호응을 얻으며 연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지난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진행한 ‘선비세상 썸머월드’에 인근 봉화·예천군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관람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썸머월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400칸 ‘미로탈출’과 ‘대형 볼풀장’을 선보였고 무대에서는 ‘호기심 마술쇼’가 펼쳐져 동심을 자극했다. 또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운영해 무더위에 시원함을 선사했다.또, \'토요콘서트 자락\', 어린이 ..